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하여 최적가로 항공권 찾기(ft. 스탑오버, 10단계 정리)

라피뇨는 일 년에 두 번씩 아이들 방학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기다리는 '주기적인' 인생을 삽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하면서 가족과 대화하며 다음 해외여행지를 결정하는데요.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예약구매하는 것이 바로 항공권이죠. 저는 항공권을 구매할 때 항상 스카이스캐너를 사용합니다. 스카이스캐너를 사용하면서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있어 글을 씁니다.
 

저렴한 항공권을 쉽게 검색하는 방법

1. 먼저 출발지와 도착지 여행자 및 좌석 등급을 적고 여행기간을 클릭합니다.
2. 특정 날짜가 아닌 한달 전체를 클릭합니다.
3. 원하는 달을 클릭합니다.
4. 왕복을 선택합니다. 보통 왕복이 편도 2장보다 저렴합니다.

5. 검색을 하면 달력, 차트의 두 가지 버전 화면이 나오는데 저는 대체적으로 달력을 활용하여 가격비교를 합니다. 
6. 출발 비행편 여행 가능한 날짜 중 가장 저렴한 날짜를 선택하고 이후에 도착 비행 편 여행 가능한 날짜 중 가장 저렴한 날짜를 선택합니다.

7. 검색을 누르면 유용한 설정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 가격변동 알림 받기
• 경유 여부
• 출발시간대 설정
• 총 소요시간
• 항공사 
• 정렬기준

저같은 경우는 가격변동 알림 설정을 하고, 경유는 직항 또는 1회 경유설정, 출발시간대는 이른 시간대는 제외합니다. 또한 스탑오버를 신청할 경우 항공사를 스탑오버를 신청할 경유지의 나라의 대표항공사로 지정합니다. 그리고 최저가순으로 정렬기준을 설정합니다.

8. 두바이에 스탑오버하여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위와 같이 에티하드 항공사, 장시간 경유시간이 있는 경우를 선택합니다. 긴 경유시간이더라도 스탑오버하면 여행일정에 지장이 없고, 비교적 싼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9. 스탑오버를 신청하기 위해서 발권 전에 되도록이면 국내 여행사를 선택합니다. 그 이유는 국내 여행사에 전화해서 한국어로 일정 조정하기 위해서이고, 부득이하게 일정변경이나 취소를 해야 하는 경우 국내 여행사를 통해 해결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영어가 능숙하신 분들은 외국 여행사도 가능합니다. (스탑오버란 경유지에서 경유하지 않고 체류하는 방법인데 일정기간 체류 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행사에 일정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나 스탑오버가 제한된 항공권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0. 일정 조정이 되고,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지체없이 발권하시고, 한번 해외여행할 때 두 나라 이상을 체험하는 즐거운 여행 하세요.^^